**봄을 먹었어요//냉이//맛있는 딸기 고르는 법

 

** 봄을 먹었어요//냉이//맛있는 딸기고르는 법

   

부지런한 님이 어느새 봄을 캤답니다.^^

직접 캔 냉이, 고들빼기로 도시락을 싸 오신 분...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과식하며 먹고

봄을 물씬 느껴봅니다.

솜씨가 아주 훌륭하세요.

냉이초무침, 데친냉이무침, 마늘쫑짱아찌,

고추무말랭이무침, 고들빼기파김치, 고추장 멸치조림 

완전 시골음식으로 엄마손맛 같애요.

게다가 집에 가서 먹으라고 따로 준비까지 해 오셨다는....

그래서 집에서도 요즘 봄을 먹고 있답니다.

냉이무침은 먹어도 줄지가 않아요. 화수분인가,, 봐요.ㅎ

ㅎㅎ,, 이거이 행복인가 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

늘 가는 곳에서 몇 걸음만 나가면 스키장의 설경을 볼 수 있건만

이곳에 올라 오기도 춥고 귀찮이즘...ㅎ

날이 따듯해지니 발걸음이 저절로 향해져서

커피한잔 들고 바람 쐬어봅니다.

바람에 실려 오는 봄이 느껴져요. 

막바지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은 가는 겨울이 아쉽겠죠?

 

사실 이 사진은 더운 곳에 있는 아이에게 보내 주려고 찍었는데

자꾸 고향소식이 가면 감정 흔들려 향수에 젖을까 싶어 

보내지 않았답니다.ㅋㅋ...

저 배려심이 넘치는 엄마죠?ㅎㅎㅎㅎ

 

 

 

딸기가 유난히 답니다.

같이 먹던 님의 설명에 의하면

딸기 잎받침이 딸기 방향 반대로 뒤집어진게 더 달다고 하네요

아~~ 하~~,, 이렇게 생긴 딸리를 골라야겠어요.

설명보다 사진으로 보시면

더 쉽게 무슨 말인지 아실겝니다.^^  

 

 

 

 

 

좋은 봄날에

많이 많이 행복하게 지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