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산천초목

노오란 비단을 깔은 듯...

날 사랑하심 2013. 11. 6. 15:25

 

노오란 비단을 깔은 듯한

떨어진 은행나뭇잎...

그 고운빛 때문에 밟기가 미안해집니다. 

 

 

 

 

 

노오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잎

 

 

 

조용한 시골마을의 작은 교회

 

 

벽화가 이쁜 집

 

 

산책코스로 나간 길에서 만난 풍경들입니다.

낮게 내려 앉은 구름과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가

산책나간 시간과 어쩜 그리 딱 맞았는지...

모처럼 처음으로 방향잡은 길이었는데

모자쓰고 잠시 걷다가

서둘러 돌아섭니다.

 

아쉽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