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소풍 온 원숭이 아들

날 사랑하심 2012. 10. 18. 15:04

 

근처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산책을 갔습니다.

 

소풍 나온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짝꿍들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귀여워요.^^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 아래...

아이들이 그냥 지나가지를 못합니다.

 

 

아이들이 하는 말을 지켜보다가

 헐!!!  깜짝 놀랐습니다.

소리지르는 아이들 중에 큰 목소리...

"우리 아빠는 원숭이야~"

 

 

하하하하... 한참을 웃었습니다.

우리 아빠는 원숭이야~~를 씩씩하게 말하는 아이~~~

아마 아빠가 원숭이처럼 쉽게 나무에 올라

감을 따 주었던 모양입니다.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