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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부르는 습관]과식을 부르는 습관중에 다리꼬기,,, 저예요!!

날 사랑하심 2012. 9. 17. 17:25

지난 14일 SBS '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 출제 된 문제에

과식을 부르는 습관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있었답니다.

답) 다리꼬기

엥??? 저를 말하는 것이라서 인터넷 검색들어갑니다.ㅋㅋ

.....

 

어려서부터 소나기 밥 먹는다는 소리를 들었던 나!!

늘 다리를 꼬고 앉는 나!!

소나기밥이란 먹을 때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는 말^^

다리가 짧아서 의자에 앉으면 발이 땅에 닿지 않으니

다리를 꼬고 앉게 된다는 나름의 주장을 가지고 살았는데... ㅋㅋ

그래서 소나기밥을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그래서 과식을 하게 되는 글을 읽게 되었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여덟개 중 일곱개에 해당 되어요.ㅠㅠ

 

[과식을 하게 되는 습관]

 

1. 굶는다.

굶다가 밥을 먹게 되면 저처럼 소나기밥을 먹게 되겠지요?

몇년째 아침은 굶고 삽니다. 

 

2. 빨리 먹는다.

먹을때는 꼭꼭 씹어서 먹어야 포만감이 생겨서 음식을 조금 먹게 되는데

빨리 먹다보면 포만감이 생기지 않아 많이 먹게 되겠지요?

뇌에서는 20분 전후에 먹는 것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린다고합니다.ㅋㅋ

난 5분이면 먹는데...

 

3. 음식물 크게 먹는다.

빨리 먹다 보면 꼭꼭 씹지 않게되니 크게 먹을 수 밖에,,,,그래서 많이 먹고 칼로리가 높아지고.

 

4. 저지방 식품을 먹는다.

이건 정말 의외네요.

저지방 식품은 살이 빠질 것 같은데...

하여튼 저지방 식품은 지방 함량은 낮은대신 설탕이나 첨가물이 많이 들어 가는 게 많다네요.

게다가 금방 허기진다고 하네요.

지방섭취를 하면 바로 탈이 나서 완전 저지방식품만 골라서 먹습니다.

 

5. TV 보면서 식사한다.

TV 시청하면서 밥을 먹으면 5~10배까지의 늘어 난 식사를 할 수 있다는데

다른데 집중하면서 먹다보니 먹는 양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혼자 식사할 때는 일부러 TV 앞에서 먹는데...ㅠㅠ 이걸 어쩜 좋아욤.

 

6. 사이드 요리를 많이 먹는다.

메인요리 말고 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주는 빵이나 포테이토칲등은 영양가는 높지 않고

칼로리만 많이 섭취하게 된답니다. 저는 뷔페도 싫어하고 과일도 안 먹고 군것질도 안 하니까 패스~~~

 

7. 조금 씹고 넘긴다.

적게 씹으면 음식조각이 커서 위장에 부담이 가므로 오래 씹어서 음식을 잘게 부수어 주어야 한대요.

저는 꿀꺽꿀꺽 맛있게 많이 먹는 형입니다.

 

8. 다리를 꼬고 앉는다.

몸이 비틀어지는 자세로 위의 윗부분이 넓어져서 과식을 하게 되다네요.

그런데 이거 증빙 된 얘기겠지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의자에 앉으면 발을 꼬고 앉아야 다리가 땅에 닿기 편한데...

 

 

그런데 이상한 것은 어리고 젊을때는 똑 같은 습관을 가지고도 바람불면 날아갈 듯한 몸무게였다는 것....

하여튼,, 이렇게 적어보며 습관도 돌아보고 몸무게 관리도 신경 써 보고자 합니다.

ㅎㅎㅎ

요즘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이어트 매니저에 기록을 하면서 식사를 하니

음식도 칼로리에 맞는 메뉴로 준비하고

뇌에서 식사량을 인정하고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운동도 나름 많이 늘렸구요.

운동하다가도 이거 그만두면 바로 몸무게 늘어나는 것 아냐~~???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ㅋㄷㅋㄷ

3kg만 더 빠지면 매니저가 권하는 표준몸무게...

이미 3kg 뺀 상태에서 앞으로 3kg 감량,,, 쉽지 않아~~~요. -_-;;

 

 

(요즘 한창인 벌개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