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메일 하나를 받았습니다.
사진을 한장 첨부해서 보내셨네요.
작은 교회사진.
이 교회를 보며 제 생각을 하셨을까요?
이 사진을 찍으며 제 생각을 하셨을까요?
제게 이 사진을 보내 주신 것 보면
이 사진을 보며 제 생각을 하신 것은 분명합니다.^^
정겹고 마음 편안한 사진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보고 있다가
이렇게 옮겨 놓습니다.
제 마음은 사진속의 길을 걸어 작고 교회에 들어가 기도하고 나옵니다.
시골할범님 감사합니다.^^
(사진 시골할범: http://blog.daum.net/tkbd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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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두개나 지나간 끝에 비가 많이 내려서 물으니 가을장마라고 하네요.
가을장마비가 내립니다.
농작물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하네요.
농업인들에게 미안한 마음 한켠으로 밀어 놓고
비 좋아하는 저는 장화신고 우산들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쑤욱 올라옵니다.
그 마음 꾹 붙잡아 매고 사무실 자리를 지킵니다.
에~~궁~~ 게다가 오늘은 저녁 늦게까지 근무를 해야 해요.ㅠㅠ
마음은 빗속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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