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산사에 들렀습니다.
산사에 들어서니 가을이 먼저 인사를 합니다.
갈잎 쌓인 나무 아래 놓인
나무벤취가 쓸쓸합니다.
떨어진 갈잎들이
다 시든 연잎들이
가을이 깊어간다고 말합니다.
고운 단풍잎과 산을 향한 계단이 유혹합니다.
이 길을 따라 오라고.... ㅠ~ㅜ~
여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옆에 있는 법륜사입니다.
법륜사 경내를 한 바퀴 돌며
가을을 찾아보고 느껴보았습니다.
때로 종소리로
때로 북소리로
우리게 많은 말을 들려줍니다.
오만하고 교만한 우리는
듣고 싶은 소리만 듣습니다.^^
가을이 아름답지만
가을 분위기가 근사하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이 더 아름답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지는 않지만
저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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