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이 있었습니다.
가족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큰 도움을 주며 살지 못하지만
가족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힘이 됩니다.
ㅋㅋ,,,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달려와 줄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모여도 남들처럼 뻑적지근하게 놀 줄도 모르고
수다할 줄도 모르는 조용한 가족이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얼굴보고
아이들과 더불어 웃고 떠들며
안부 묻고 근황들으며
맛있는 것 먹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카가 결혼할 예비신랑감과 함께 참석해서
얼굴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가족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제가 요즘 가족수에 애착이 있는지라
특별히 더 기분 좋습니다.
.
.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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