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오미자 농사를 짓습니다.
그리고 오미자청을 만들어서 팝니다.
덕분에 여러번 주셔서 맛있게 먹었지요.
(새달오미자농원)http://blog.naver.com/psedal
기본 먹거리만 챙겨먹는 사람인지라
그분의 오미자청을 사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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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들넘과 마트에 갔는데
" 엄마, 오미자청 좀 사지~~" 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그냥 먹던 것 생각이 나서....라고 대답합니다.
먹을때는 아무말없더니 맛있게 먹었나봅니다.^^
ㅋㅋ,, 그리고 문득 오미자청도 중독이 되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마트를 돌아보니 제가 아는 분의 오미자청이 없네요.
해서 일부러 아는 분의 오미자청을 주문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아들넘이 즐겨먹으니
저는 더 맛있게 먹습니다.^^
제가 먹는 오미자쥬스입니다.
색깔이 넘 이쁘지요?
우리의 생활속에 참으로 많은 중독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독이 좋지 않은 것이 많은데
이렇게 맛있게 먹는 것도
중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것에,
좋은 습관에
중독 된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