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22일 있었던 사당한의원 김종덕강사님의
강의를 질의와 답을 중심으로 메모 봅니다.
여전히 내가 보기 좋은 내 식대로의 메모...
한의사 김종덕강사와의 질의 & 답
1. 질의: 40~50대의 돌연사에 대한 예방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 : 전조증이 있을때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본다.
(전조증)
- 혀에 백태가 낀다.(속에서 열이 난다는 증거)
- 입에서 냄새가 난다.(비릿내, 썩는내)
- 눈이 잘 충혈된다.
- 코바람에서 열이난다.
-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자주있다.
- 낮에 하품을 한다.
- 일어날 때 아찔하다
- 피부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자주든다.
- 서 있을때 배를 탄 것처럼 출렁거린다.
(쓰러졌을때의 조치)
- 뺨을 때리거나 머리, 몸을 흔들지마라.
- 의식이 있으면 우황청심환을 먹이고 의식이 없을땐 먹이지 마라.
- 업고 뛰지말고, 담요의 네 귀퉁이를 들고 이동한다.
- 우선 가까운 의료기관에 가서 응급조치를 하라.
2. 질의: 아침에 얼굴이 붓는이유?
답 : 혈액순환이 안 되었을때나 콩팥에 문제가 있을때 얼굴이 붓는다. 진료를 받아 봐야겠지만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따듯한 물에 목욕이나 도움이 되는 처치를 받거나 음식을 섭취한다. (부추: 열이 나게 한다. 오이: 열을 내려준다.)
3. 질의 : 땀이 많고 열이 많이 나는 사람이 수삼을 먹어도 좋은가요? 먹는 방법은 어떤게 좋은가요?
답 : 삼은 열을 많이 나게 하므로 적당히 먹어야 한다. 생강과 대추를 넣어 끓여서 물을 마신다면 그 효과가 증대된다. 인삼은 물이 좋은 곳에서 잘 되는데 우리나라가 거기에 속한다. 그래서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는 인삼물 끓여먹는 반면 물이 좋지 않은 중국에서는 홍삼을 많이 먹는다. 홍삼은 피를 맑게 하므로 고기나 튀김요리를 많이 먹고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에게 좋다.
4. 질의: 오리피를 먹고 있는데 몸에 과연 좋을까요?
답 : 오리는 밤에 활동하고, 하강에 강하고, 음이 강하다.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해주므로 오리가 잘 맞는 사람이 있지만 피가 좋다는 것은 단정하여 말 할 수 없다.
5. 질의 : 뽕나무 잎으로 쌈을 싸 먹거나 김치를 담아먹는 것은 어떨까요?
답 : 새순을 데쳐먹는 것은 괜찮지만 억세지 않을까 싶다. 뽕나무는 고혈압과 당뇨에 좋지만 무엇이든 적당히 먹는 게 좋다. (뽕나무, 오디, 뽕잎)
6. 질의:몇년전부터 발등이 불나는 것처럼 뜨거운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답 : 몸에 기가 순환이 되지 않으면 열이 나거나 또 몸 자체에 열이 날 수 있다. 더 알아봐야겠지만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해서 혈액 순환을 도와 주면 덜 할 수 있다. 반대로 손발이 찰때는 열이 나는 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좋다. 옻나무는 열 기운을 올려주고 기름기를 제거한다.
7. 질의 : 아토피에 죽력이 좋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답 : 대나무는 찬 성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대나무즙인 죽력도 찬 성분이 있어 열을 내리고 배를 차게 한다. 아토피가 속열이 많아서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때 죽력이 어느정도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대나무잎을 삶아서 그 물에 목욕을 하거나 하면 좋다.
8.질의 :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답 : 불면증이 생기는 것은 스트레스와 몸에 이상이 있을 때이다. 스트레스는 무리하지 말고 열받지 말고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특별히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할때는 베개를 바꾸어 보는 것이 좋다. 솜베개보다는 메밀, 좁쌀, 국화속을 넣은 베개를 이용한다. 국화향은 췌면효과가 있어 잠을 잘오게 하고, 대추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9. 질의 : 손이 차면서도 끈끈한 사람은 왜 그런가요?
답 : 식은땀을 흘리는 것과 같다. 남자라면 낭습 일 수도 있다. 정이 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생명력이 좋은 연근이나 연씨등을 먹으면 좋다. 선지국에 연을 넣으면 선지가 풀어지는데 이는 응집된 피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연은 피를 맑게 해주고 생명력을 길러준다.
10. 질의 : 곰기름이 화상과 아토피에 좋다는데 맞는 말인가요?
답 : 한의학에서 아토피는 피가 탁하고 뜨거워서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열이 내리게 녹차에 목욕을 시키거나 하면 좋은데... 곰은 평소에 얌전하나 화를 무섭게 내기도 한다. 온순해 보이나 결정적일 때는 크게 화내는 것으로 뭉친 것을 풀어주는 기운이 있다고 본다. 웅담은 복수가 찰 때나 결정적일때 사용하기도 한다.
11. 질의 : 벌집나무가 몸에 좋다는 데 맞는 말인가요?
답 : 일반적인 민간요법등은 의료인이 말하면 인정되나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말하면 의료법에 저촉된다. 의료인 ooo가 말했다고 인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한다. 대부분 이런 저런 주장이 있으나 확인 된바 없다.
이외에....
* 연(손이 차면서 끈끈한 사람에게 좋다)
- 연씨 : 백년이 지나도 싹이 틀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
- 선지국에 연근을 넣으면 선지가 풀어진다. (피를 맑게 하고 생명력을 길러주므로 혈액순환이 안 되는 사람에게 좋다.)
- 태음인 : 연근을 날로 먹거나 과일과 같이 갈아서 먹는다.
* 상추(부로,부릇대)
- 날로 먹는 채소
- 예전엔 뱀을 막으려 장독대 근처에 심었다.(뱀이 허물을 벗을때는 염분이 필요한데 장독대 근처엔 염분이 많아서 뱀이 자주 나타난다: 맨드라미도 뱀을 못오게 한다.)
- 열을 내린다(백상추가 더 서늘하다:소양인, 적상추:소음인)
* 보리 가을파종
- 춘하처리(얼보리: 봄에 심을때 움막에다 보리를 얼렸다가 심었다.
- 겨울을 나는 식물이 차다.(알류예외:마늘)
- 소화를 시킨다.(식혜: 과식방지와 긴장을 풀리게 한다.)
* 물
- 우리나라는 화강암과 화강암이 부스러기로 된 흙인지라 자연정수가 잘 된다.
; 인삼 : 맑은 물을 먹고 자라므로 맛과 효능이 좋다.(중국은 물이 좋지 않으므로 홍삼을 먹었다.)
; 배추 : 맑은 물을 먹고 자라므로 탁한 물은 맛이 저하된다.
- 소음인 : 배가 냉하므로 더운물을 먹으라.
* 버섯
- 포자가 키의 몇배를 퍼져 나가는 힘이 있는 만큼 그 효능이 크다.
- 온도가 습도등 조건만 맞으면 바로 큰다.
- 몸의 기운을 풀어준다.(소음인은 속이 깎여 나간다.)
* 밀가루
- 몸을 풀어 주므로 밀 음식이 날이 흐리고 찌뿌둥 할 때 생각나는 것이다.(칼국수, 빈대떡) : 태음인
* 밤
- 밤 깎은 것 : 배의 힘을 좋게한다.
- 밤 속 껍질 : 빨아드리는 기운이 강하다.(설사 멈춤에 사용)
- 노인공경의 과일 : 예전 고려장 하던 곳에 밤나무가 있어 버려진 노인이 밤을 주워먹고 일어나 걸어내려왔다는 설이 있을 만큼 배가 든든하고 힘이 생긴다.
- 조상을 위하는 마음에 제사상에 올린다.(밤 싹이 나고도 밤껍질이 몇년 붙어있는 것으로 근본을 버리지 않는다고 해석: 가운데 밤을 최고로 친다.)
- 후손을 먹이기 위해 밤나무를 심는다.
* 죽순
- 비목비초(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니다), 열흘초라고도 한다.
- 청렴결백을 상징한다.
- 온,습도가 맞으면 기운을 받아 쭉 자랄만큼 기운이 강하다.
- 밥의 누른내를 없앤다.(잡내를 없앤다)
- 술의 탁한 내를 없앤다.
- 시원하고 강인하다.
- 기름기를 없애는 효능이 있으므로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 괄장기 : 창자를 닦아내다.
- 뚱뚱한 사람 : 죽순이 좋다.(어린아이에게 많이 주면 좋지 않다.)
- 마른사람 : 훑어내는 기운이 있어 좋지 않다.
- 태음인 : 뚱뚱하고 뭉쳤을때 먹으면 소화력이 촉진되어 좋다.
* 메밀
- 찬 성분이 있다.
- 메밀 속은 베개 속으로 사용한다.( 머리를 시원하게 해 주는 메밀속, 좁쌀, 프라스틱, 죽침)
* 라면 스프가 열을 높인다.
'♥♥ 한걸음 ♥♥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강사님의 디자인 (0) | 2009.10.22 |
---|---|
[공부]괴산 배추절임//이정호강사님의 사는 이야기 (0) | 2009.10.21 |
[공부]이선화강사님의 "성공비결" (0) | 2009.10.21 |
[공부]이성주강사님 : 컴퓨터 관리 (0) | 2009.10.21 |
< 슬픔 > ' 슬픔 ' 슬.픔. (0) | 2009.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