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계절 하얀계절 봄날은 갔습니다. 목련꽃 피어오르고 벚꽃 날리던 봄날은 오는지도 모르게 떠나갔습니다. 그때가 여름이었습니다. 조팝꽃 몽글거리며 피어오르고 이팝꽃 피고지던 바로 그때가 여름이었습니다. 무심코 걷던 걸음 멈추고 둘러보니 가을입니다. 알록달록 삶의 이야기를 묻힌 군.. ♥♥ 한걸음 ♥♥/메모 201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