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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 풍뎅이에서 파전 & 황태구이 먹었어요.

날 사랑하심 2012. 7. 6. 11:52

 

 클클클,,, 먼저 웃고 나서 포스팅해야해요.

 

비 좋아하는 사람이 103년만에 가뭄을 함께 지켜보다가

비 내리는 것을 보자니 마치 제가 식물인양 기쁩니다.

 103년만의 가뭄이 끝나고 두번째 비가 내리네요.

후두둑후두둑,,, 퇴근까지 내리면 난,, 비 맞으러 간다...ㅋㅋ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비가 내려요.

특별히 다른 일정도 없는 목요일.. 얏호

친구한테 전화 했어요. 분위기 내자고.

ok~~

비오는 날 먹어줘야하는 파전먹으러 갑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황태구이도 같이 시켰어요.

 

자리에 앉아서 바깥 비 내리는 것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넘 좋다,, 하면서.

 

(요기는 용인 처인구 와우정사 앞에 있는 풍뎅이)

 

 

(창밖으로 와우정사가 내다 보입니다.)

 

엥?? 근데 나온 음식 다 먹고나니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하는 생각이...

다음에  맛있는 사진 찍어서 요기에 올릴께요. 

 

짠~~ 요기 풍댕이의 황태구이 사진입니다. 

 

 

 

함께 한 친구는 나랑 정말 잘 맞는 친구예요.

비가 오는데 전화하겠지,,, 생각하고 있었대요.

ㅋㅋ,,,보너스(?)가 생겼다고 계산은 친구가 했답니다.^^

 

 

어제 밤엔 번개와 천둥이 엄청났어요.

지금도 비가 많이 내려요.

넘 많은 비 때문에 슬슬 걱정스럽기도해요.

그럼에도 비 소리가 아주 경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