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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 바닷가 >에서

날 사랑하심 2011. 3. 2. 13:29

궁평항 < 바닷가 >에서

 

서해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 동해로 서해로 돌아다니게 되었네요.^^

 

눈, 비내리는 삼월의 첫날

분위기 따라 바닷가에 가서 칼국수 먹었습니다.

비오는 날에 길을 나섰는데

비가 그쳐서 생각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칼국수 먹고

솔숲섞인 바닷바람 쏘이고

돌아다니니 기분이 좋습니다.

 

분위기 좋은 날에 집에 있기 싫어서

친구를 부추켰습니다.

친구의 친구도 만나고

바다 구경도 하고

칼국수도 먹고

바다구경도 하자고... 덕분에 얻어진 그림.. ^^

 

 

 

서해 전곡항

 

 

 

 

전곡항에서 먹은 칼국수 

엊그제 회를 먹은지라 회 생각은 없고 바닷내음 생각하며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생각한 맛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어요.ㅠㅠ...

 

 

 

궁평유원지

궁평항 근처에 있는 궁평유원지에 있는 솔숲이 좋았습니다.

솔숲을 지나고 들리는 바닷바람소리가 아직도 귀에 윙~윙~ 댑니다.

  

 

 

 

궁평유원지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장승,,,둘이라 외롭지는 않겠지요?^^ 

 

 

                                                   

수문을 보니 언젠가 본 듯...

ㅋㅋ,, 수문을 보고 지난 번 다녀 온 궁평항인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이렇듯 부족한 사람이지요.ㅎㅎ

 

 

함께 한 친구의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