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뱅글팔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충동구매 하지 않는 편이라 늘 검색만 해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팔찌하고 싶다고 하나씩 하자고 하네요.ㅎㅎ 사실 나도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벼르는 중이라고 하면서 이야기 하다가 맘 먹으면 바로 해야 하는 친구와 함께 하나씩 장만 했습니다.ㅋㅋ 그러면서 깨달았어요. 하고 싶은 것과 마음에 드는 것과 할 수 있는 것과 하게 되는것은 다르다는 것... 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것일지라도 가격이 나의 소비성향과 맞지 않고 나와 어울리지 않으면 결국 안 하게 되더라구요.ㅎㅎㅎ 생각은 뱅글팔찌 하고 싶었는데 물론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않고 이것저것 껴보지 않기도 했지만 적절한 가격과 저와 어울리는 팔찌 찾노라니 막상 생각했던것과는 다르지만 마음에 드는 팔찌를 골랐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