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넘어 걷기여행'을 읽으며 다음책으로 '순례자'를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런 데 . . 첫페이지부터 나 이책 읽은 거 같애... 읽어 갈수로 그래 맞아.. 진짜 읽은 것 같애... 읽은 게 확실해... 그래도 언제 읽었는지 기억 해 낼 수 없습니다.ㅎㅎ 제가 이래요. 기억이라는 것을 거의 잘 못하는...ㅠㅠ 그래서 이렇게 적어두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블로그 검색해보면 읽었다는 기록이 남는 거니까... ㅋㅋㅋ 기록 남기지 않았던 책들도 적어 두었어야했나...ㅋㅋㅋ 순례자 / 파울로 코엘료 박명숙옮김 같은 책을 읽어도 읽을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다릅니다. 책을 읽는 순간의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이해되고 감동되는게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내가 막연히 느끼고 있었던 감정들을 작가가 글로 표현하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