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제가 만든 꼬막무침을 좋아합니다. 그 친구가 요즘 갈비뼈가 4개나 골절되고 한개는 금가서 누워만 있어요.ㅠㅠ 친구야~ 왜케 자꾸 아픈거야~ 이제 아프지말자~요. 제발~~ 빠른 쾌유를 기도하며 먹을거라도 만들어줄까하고 꼬막무침을 하기로 했어요. 망설이다가 삶아서 꼬막살만 냉동포장해서 파는 자숙꼬막을 사용 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생물보다 맛은 많이 떨어지고요. 그래서 양념 간을 조금 세게 했습니다. 세게했다는 것은 진하게 좀 짜고, 맵게 했어요.ㅎㅎㅎ 그리고 양념 맛으로 먹었습니다. 생물로 만든 것보다 질기지만 먹을 만 했어요. 가격대비 푸짐하니까 다음에도 자숙꼬막 이용해 볼 생각 있습니다.ㅎㅎ 사진 많이 없어요.ㅠㅠㅠ 그래도 날사랑하심이 만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꼬막무침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