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4월 꽃피는 봄날에 다리 핀 제거 수술

날 사랑하심 2024. 4. 9. 19:54



화려하게 벚꽃 피는
4월 2일 부러진 복숭아뼈에
핀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죽을 만큼 고생..ㅠ
마취 후유증?인지
기력이 없어서인지
다리 수술했는데
다리는 신경도 못쓰고
내과 협진하며
머리 아프고 미식거리고
밥 못먹겠고
3일만에 퇴원하려는 생각은
일주일 입원해서 고생을 하고
겨우겨우 살만 해져서 퇴원.
기력 회복을 위해 기를 씁니다.ㅎ


서*금님이 입원시키고
신*숙님이 퇴원 시켜 주고 ㅋㅋ

친구가 밥 사 주고
꽃구경 시켜 주고
차까지 마셨습니다.
움직여 보니
어제보다 에너지가 조금 더 생겼네요.




그래서 조금 더 움직여 봅니다.
박0희님이 구좌당근 샀다고 준 당근에
표고버섯 넣고
#표고버섯밥 해 놓고
#고추잎나물 무치고




냉동실에서 삶은 고추잎 녹여서
파, 마늘, 간장,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아이한테 보낸  무화과 도착~♡♡♡




김*민님이 보낸 마카롱 도착~♡♡♡




아래층 친구가 좋아한다고
해다 준 김치전~도 도착~~♡♡♡



아직 약을 먹지만
확실히 어제보다는
기운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4.10 투표를 하고
하루 더 충전해서
일상으로 돌아 가려합니다.
휴~ 또 살아보겠습니다.^^
.
.
.
약 먹었은데도 머리가 또 띵!!
아직 안 나은거야~~요? ㅠ
증상이 없어야 다 나은 걸텐데요.
게다가 수시로 감기 기운이 왔다갔다하니
빨리 누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