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가 부러지고
2023년 가을이 통채로 날아간 기분..
핸드폰 뒤지다 보니
가을 몇장이 남아 있네요.
겨우 발디딜 수 있어지면서
밥 먹고 바람 쐬이러 다녔던
카페 두어 곳의 모습입니다.
< 1 >
나 따라 발가락 부러진 친구랑
둘이서 밥 먹고 차 마시러 갔던
빌라드 파넬
먹다가 남겨 온 바니니에
상추랑 계란 후라이 넣어서
다음 날 아침을 만들어 먹고
친구에게 보냈던 사진입니다~^^
< 2 >
자주가는데 카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은 곳
점심을 먹고
작은 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마셨던 커피.
날아다니던 오리랑 가마우지 구경했던 곳.
여기도 가을이 남아 있네요~~
고들빼기 김치에 호박전..
한발로 서 있기도 힘들 때
호박전을 해다 주셔서
데워 먹기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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