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관련 책을 읽다가
플랑드르 지역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 관련
소설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를 읽게 되더니
플랑드르지역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눈에 들어 온 '플랑드르 화가들'.
금경숙작가님의 네덜란드. 벨기에 미술기행 책이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화가의 그림과
화가가 살았던 지역을 찾아다닌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앉아서 편하게 책을 읽으며
금경숙님의 기행을 따라 다녀봅니다.^^
요즘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나오니 반갑고^^
전혀 이름을 들은 적이 없는 화가나
이름은 많이 들어 본 화가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플랑드르 화가들
네덜란드 . 벨기에 미술기행
금경숙지음
표지그림 :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골목길
플랑드르 화가의 이름 적어 보고
사진 한장 올려보는 작업을 통해
조금 더 기억에 담아 둘까 합니다.^^
1. 얀 판 에이크
전에 읽었던 책에서
family name이 생기기 이전시대의
에이크 지역에서 온 얀이라는 뜻!!
1434 <아르놀피니 부부 초상화>
2. 히에로니무스 보스
1480~1490 <쾌락의 정원>
3. 피터르 브뤼헐
1568 <장님 우화>
4. 페터르 파울 루벤스
1625 < 수잔나 푸르망의 초상화 >
5. 프란스 할스
위 : 1664 <양로원의 남자 사감 단체초상화 >
하 : 1664 < 양로원의 여자 사감 단체초상화 >
6. 렘브란트 하르먼스존 판 레인
1632 < 니콜라스 튈프의상의 해부학 강의 >
7. 요하네스 페이메이르
1657~1658 <골목길>
페이메이르의 '골목길' 건물은
페이메이르의 고모가 살았던 건물로 유추되며
그림과 건물의 폭등을 추산 계산해서
19세기 말 신축된 건물의 위치를 찾았다고 합니다.ㅎㅎ
페르메이르 그림 골목길 위치에
19세기 말 신축된 건물
두 건물 중 오른쪽집의 문은 지금도 남아 있답니다.
8. 빈센트 반 고흐
1890 < 브라반트 회상 >
9. 페르낭 크노프
1902 < 비밀 - 반사 >
10. 제임스 엔소르
1891 <훈제청오로 싸우는 해골들 >
11. 피트 몬드리안
위 : 돔뷔르흐의 교회 사진
하 : 1909 <돔뷔르흐의 교회>
몬드리안과 고흐가 먼 친척이라네요.ㅎㅎ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흐의 고조부와 몬드리안의 5대 조모는
남매사이랍니다.
화가 반 고흐의 5대 조부 다비트 반 고흐의 자녀 중
직계자손이 반 고흐고,
딸의 자손이 피트 몬드리안이라네요.
그들이 알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답니다~~ㅎㅎ
상 : 반 고흐 1889 <별밤>
하 : 피트 몬드리안 1907 <여름밤>
12. 르네 마크리트
1936 <금지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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