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도 더 된 작품...ㅎㅎㅎ
결혼을 하고 다시 일하게 되기전에
취미로 붓글씨를 썼습니다.
옛날옛날 초등학교 4학년때..ㅎㅎ
특별활동 반을 정하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부반장인 제게
'내가 붓글씨반을 하게 되었으니
너도 붓글씨반 해라'로 시작했던 붓글씨...ㅋㅋ
그 추억이 향수가 되어 취미로 붓글씨를
쓰게 되었습니다.ㅎ
경험이란 참 중요합니다.
작은 경험이 추억이 되고
DNA를 남겨 이렇게 이어지게 되니까요.
배우기를 멈추고도 한참동안 붓을 못 놓고
한참동안 주기도문을 열심히 써서
교회에 꽂아 두었습니다.
식탁유리 밑에 끼워 놓으실 분 가져가시라구요.
어느 권사님댁에 가니
식탁 유리밑에 아직도
저의 주기도문 붓글씨가 있더라구요.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사진에 담아와야겠어요.ㅎㅎ
.
.
.
같은 사람이 쓴거라도
그날그날의 컨티션에 따라 글씨 모양이나
필력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것 같아도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집 식탁밑에 있는 주기도문...
아이 책상에 있는 주기도문...
막내 여동생에게 써 준 주기도문...
요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해서
뿌듯하니 기분 좋아요~^^
친구집에 있는 붓글씨...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글귀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닮고
성경을 읽는
ㅇㅇ이가 되세요.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따라 가는
ㅇㅇㅇ이가 되세요.
군대 생활하는 조카의 돌에
써 준 붓글씨..
맥아더의 자녀를 위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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