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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일죽 죽주산성 & 다올 안성점 (곤드레나물밥 산채빈대떡)

날 사랑하심 2019. 5. 21. 11:13


안성 일죽 죽주산성 & 다올 안성점 (곤드레나물밥 산채빈대떡)


나이가 들으니 아픈곳이 많아집니다.ㅠㅠ

늘 나보다 먼저 아퍼서 병원 다닐때

길 안내자??가 되어 주는 친구가

지난  5월1일 양쪽 팔꿈치 수술을 해서 고생중입니다.

양손을 못 쓰게 되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운행을 안해서 한참 서 있는 친구의 차량 운행도 하고

바람도 쐬일겸 드라이브 하고 밥 & 차 먹고 왔습니다.




1. 안성 일죽 죽주산성





이렇게 생긴 사진에 꽂혀서... 그래 한번 더 가자~~ 했어요.

아주 오래전 죽주산성이 다 허물어져 있을때

드라이브 다니다가 들렸었습니다.

그때는 둥근 입구와 다 허물어진 산성흔적만 보고왔는데

요즘은 복원을 해서 산성을 한바퀴 돌 수 있어요.

산성 좋아하는 분들을 가 볼만 한데

크지 않아서 큰 기대 하지 않으시고 가셔야 합니다.ㅎㅎ



보라빛 꽃이 피어있는 오동나무가 서 있는 포루.






주차장 옆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죽주산성 가는 입구에서 천천히 살펴보고 찾으셔야 해요.

우리 후진 조금 하며 입구 찾았어요.ㅎㅎ

입구 찾고 났더니 오르막이 꽤 심하게 구불구불....

아주 오래전이라 기억 안나는데

예전엔 큰길가 옆에다가 차를 대 놓고 걸어 올랐갔었던 것 같애요.

하여튼 이곳은 차 몇대 세울 수 있는 주차장 안내판..







죽주산성 입

느티나무 두그루가 넘 멋져요.








죽주산성 내부

아직 복원한 티가 팍팍 납니다. 

가물어서 잔디가 잘 자라지 못했어요.ㅠㅠ 












포루 근처에서 동영상 촬영하는 분이랑

멀리서 포루쪽으로 사진찍고 계신 분이 있어서

방해하지 않으려고 포루를 스치듯 지나왔어요.

포루에 앉아서 분위기 잡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애요.  



























2. 다올 안성점





죽주산성 근처 맛집 검색하다가

다올 안성점에서 곤드레밥이랑 더덕구이 먹어 보기로 했어요.





곤드레나물밥 2  +  더덕구이 주문했더니

산채빈대떡 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곤드레나물밥1 + 산채빈대떡1  + 더덕구이 주문했습니다.


산채빈대떡 한번쯤 맛볼만해요~~








더덕구이 다올 안성점의 음식중에는 매콤하다 했는데

매콤 좋아하는 저와 매운 것 좋아하지 않지만 더덕구이 좋아하는 친구

둘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 보니 다디 먹고 싶어지는 더덕구이....^^






곤드레 나물밥

곤드레 푸짐하고 강된장에 비벼 먹으라고 나오는데

ㅋㅋㅋ,,, 결국 간장 달라고 했어요.

곤드레나물밥은 간장에 비벼야지요?ㅎㅎ 







흔하지 않게 곰취나물에 싸서 먹을 수 있어요.

나물된장국도 맛있었어요.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에겐 조금 단편이지만

나물 실컷 먹을 수 있는 메뉴~~ 입니다.^^








3. 커피는 코드라인 생각 : 선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어서 중간에 다른 곳 들렸다가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서 맛을 아는 곳으로 왔어요.ㅋㅋ

요즘엔 커피도 맛집 찾아 다니게 되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에 곰돌이 한마리를 넣어주는

용인시 양지면 대대리 생각; 선 카페..ㅎㅎ

사람이 없을때가 좋았는데

요즘 창가자리에 앉기 넘 힘들어.....요. ㅠㅠ



친구가 에스프레소 마시기 시작한데다가

날도 더워서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주문했더니

곰돌이 한마리 넣어 주시네요~~^^ 






하나님~

친구 ~ 빨리 회복하게 해 주시고  

이제 수술도 그만~ 아픈 것도 그만~ 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