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식맛집 아시아나 근처 로송 보리굴비

용인시 처인구 대대리에 있는

한식집 로송에 다녀왔습니다.

슴슴하고 깔끔한 맛의 한식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다는 생각..

사실 젊은 후배?님이 다녀와서는

보리굴비 녹차에 말아 먹는 거 처음 먹어봤는데

하나도 맛 없더라는 말을 하더라구요.ㅎㅎ

엥?? 원래 특별한 맛으로 먹는 게 아닌데....

요즘 허리가 아파 쉬는 날에 병원가서 견인 치료받고

친구랑 개운한 아.점 먹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대대리의 로송에 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은 맛 없어하지만

우리 입에는 잘 맞을 것 같애요.ㅎㅎ

역시 생각대로 친구도 좋아하고

제 입맛에도 아주 잘 맞아요.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손님들도 꽤 많더라구요.

우리는 다음에 또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연의밥 로송

녹차에 해죽숙돌솥밥 말아

짭쪼롬한 보리굴비 하나 올려봅니다.

더운 여름 밥맛없을때

시원한 맛으로 먹기 딱 좋아요.^^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아서 밖으로 보이는 풍경...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는 사이 실내 한 컷 찍었어요.

창밖 시내버스장에 버스가 서는 것 보니

정겹게 느껴집니다.ㅎㅎ

자리에 앉으니 마실 물을 내어 줍니다.

향긋하고 좋았는데 무슨 차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해죽순돌솥밥 기본에 보리굴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자율배식? 셀프서비스? 가능한곳에 있는

샐러드, 떡볶이, 술빵을 가져다 먹었습니다.

아주 조금씩...

술빵도 팔고, 참기를, 들기름을 팔기도 합니다.^^ 

 짜잔~ 이렇게 풍성한 보리굴비 한상차림이 차려졌습니다.

음식마다 간이 세지도 않고 깔끔해요.  

11시쯤 갔는데 우리보다 먼저 와 계신 분도 있고

우리가 식사를 마치니 꽤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