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사진 찍고 블로그에 올리기도 해야 하는데...
ㅋㅋ,, 요즘 맛있는 거를 먹어도 사진도 안찍고
게으름 피우고 있습니다.
능이버섯향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그래서 포스팅합니다.
지난번 횡성 풍수원성당앞에서 구입한 마른 능이버섯...
요리를 못하는 사람인지라 구입하면서 버섯밥 해 먹어도 되냐고 여쭈었더니 괜찮다고 하길래
능이버섯밥 해 먹으려고 구입했었죠.
겨울엔 김치밥 해 먹느라고 능이 버섯이 구석에 들어가 있다가 생각났어요~
1능 2송 3표,,라고
버섯중에 1등은 능이버섯이고
2등은 송이버섯
3등은 표고버섯이라고 해요.
드뎌 버섯중에 최고인 능이버섯 먹어 봅니다.
ㅋㅋ,, 버섯밥 해 먹으려고 물에 담그는 순간...
와~~ 향이 넘 좋아서 사진 찍기 시작했어요.
물에 불린 능이버섯...
집안에 능이버섯 향기가 진동합니다.
쌀 씻어서 능이버섯 물로 물을 맞추고
결대로 찢은 능이버섯을 적당히 넣어주고
무 채썰어서 올렸습니다.
향이 넘 좋고 우러나온 물도 진해서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애요.
그래서 아무것도 더 넣지 않고
압력밥솥 취사버튼을 꾸~욱 눌러줘요~~^^
능이버섯이 많은 듯 해서 조금 남겼어요.
이것은 나중에 무국 끓여 먹으려고 손질해서 냉동고에 넣어놓았습니다.ㅋㅋ
ㅋㅋㅋ,, 그리고 완성된 능이버섯밥...
갈색이 예쁘게 우러나고 향도 아주 좋아요.
향때문에 색도 예쁜데 마치 간도 적당히 된 것처럼 맛있어요~~
글쓰고 있는 지금도 능이버섯향이 느껴집니다.ㅎㅎ
그리고 이렇게 덜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 한걸음 ♥♥ > 음식솜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븐없이 고구마그라탕 만들기 (0) | 2018.01.23 |
---|---|
국내산 쌀로 만드는 용인 백옥 쌀국수~ (0) | 2018.01.23 |
굴로 만드는 요리 : 굴밥, 굴전, 굴김치전 (0) | 2017.12.06 |
아로니아가루를 넣은 그릭요거트 ~ (0) | 2017.11.30 |
명절 후 전으로 만든 찌개 (0) | 2017.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