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섬김 만큼 돌아 온다/만두는 만두로...
나누는 만큼 돌아오는 것이 진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경험을 했거든요.ㅎㅎ
귀한 만두를 나누어 먹었더니
저를 아끼는 분이 만두를 이렇게 주셨어요.
아래 한줄이 더 있어서 40개나 되어요~~~
제가 손만두를 좋아하는지라 뿌듯~~ 행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당~~~^^
엄마 손만두는 우리가족 입맛에 맞으니 특별히 좋아하거니와
다른사람들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웬만해서는 나누어 먹지 않습니다.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깝기도 하고...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엄마 손만두를 가지고 만두국을 끓여 먹었지요.
마른 명태로 육수 내고
계란지단, 구운김가루, 참깨, 후추를 꾸미로 올려서
우리집 스타일로...
고향인근에 사시던 분들은 입에 딱 맞는다고
꾸미 올리는 것도 예전에 먹던거라 똑같다고 이야기 하며 먹었지요.
늘 친정에 다녀오면 냉장고가 꽉 차는데
지난 설명절은 친정식구들이 바빴던지라
우리 냉장고가 더 꽉 찼습니다.ㅎ
명절전날 시어머님이 돌아가신
큰언니네 만두속이랑 손두부는 우리 친정집으로 가져갔고
명절 뒤에 바로 캄보디아로 선교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은
음식을 싸가지 않아서 남은 음식이 많았다는...ㅎㅎ
저야 땡큐~~죠.^^
선교여행 다녀 온 올케언니, 조카, 여동생
가진 것을 나누는 가족들 존경합니다~~
어린조카는 또래들이랑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여동생은 선교여행을 떠나기 전 교회성도들과
커트교육을 받아서 봉사했답니다.
정말 멋지게 살지요?
사진속에 모든 님들이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나누고 섬기는 만큼 행복하시고 큰 축복으로 채워주실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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