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벚꽃 활짝 핀 봄날~~
벚꽃이 활짝 핀 4월 주말...
좋은 사람이랑 산책을 나섰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의 은은한 향까지 참 좋습니다만
눈에 보이는 것 만큼 사진에 담기지 않는다는...
능력자들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멋지게 담던데...
많은 분들이 사진찍고 꽃나들이를 나왔던데
우리가 사는 지역은 미세먼지로 인해 주의보가 내렸었답니다.
그럼에도 벚꽃은 아름답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 닐리리 갤러리 & 맘보 카페 >>
좋은 사람들이랑 차 한잔 하고 수다하는 것으로 말려고 했는데
ㅋㅋ,, 사진을 찍게 되고 말았습니다.
안말환작가님의 나무 아래 병아리? 새? 들을 보며
다행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이다... 너희들은 웃고 있어서...
나무아래 새? 로...ㅎㅎ
나무아래 새들의의 눈빛이 다 웃고 있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떠 오르는 말...
다행이다... 너희들은 행복해서...
실은 나도 행복한데....
비오는 날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비오는 날 바깥 풍경 내다보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ㅋㅋ,, 제가 비가 오면 나가고 싶어 하는 사람인지라...
하여튼 비오는 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든다는 것... 참 좋네요.
요즘 제 영이 삭막했나 봅니다.
이런 저런 감정이 느껴진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또 다른 작가님 그림인데 작가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 나중에 보충할께요.
근처에 << 통영굴밥집 >> 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왕창 많이....밥 먹는 것 왜케 이렇게 좋아하는지....ㅋㅋㅋ
그리고 존경하는 분께 받은 선물...
정말 선물 받을 사람이 못 되는데
단지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이유,,, 만으로
귀한 사랑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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