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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표 김치만두

날 사랑하심 2013. 8. 12. 18:15

울엄마표 김치만두

 

클클클,, 요즘 거의 2주째 만두라면을 먹고 삽니다.

울엄마표 김치만두가 넘넘 맛있어서 입니다.

 

요즘엔 라면도 너구리라면에 빠졌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만두를 어느정도 녹이고 익히고 나서

너구리라면을 푹 끓여 익히면

으아~~ 늠늠 맛있어요.

제가 맛있어 하니 가족에게도 강제로 먹입니다.ㅋㅋ

주말엔 하루에 한두번은 꼭 먹어줍니다.

 

이건 2인분 끓이는 중...

 

 

 

동생부부가 친정에 다녀오면서 배달 해 준 엄마표 만두...

우리가족은 고기를 넣지 않고 속이 매콤한 김치만두를 좋아하는데

요거이 그겁니다.

제가 좋아하는지라 엄마가 엄청 많이 보내셨어요.

우아~~ 냉동실이 꽉 차고 부자가 된 기분이예요.

 

 

 

ㅋㅋ,, 열심히 먹고 나서 찍은 모습이라 얼마 되지 않아 보이죠?

이거에 세배정도 있었답니다.

 

 

엄마~~~

이 만두 오래 오래 먹고 싶어요~~~~~~~~~^^

 

하나님 울엄마표 만두

오래 먹을 수 있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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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테 전화했어요.

보내 주신 것 반도 넘게 먹었다고 했더니

그러지 말라고

벌써 그렇게 많이 먹었으면 어떻하냐고

밀가루에 매운것 계속 먹으면 속 버린다고... 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엄마...

많이 먹을 수 있게 오래 사세요.

계속 만들어 주셔야 해요. 했더니

그래,, 느이들이 만들 줄이나 아냐...

그러고 보니 만두 만들어 본지

거의 20년이 넘었네요.ㅠㅠ

 

ㅋㅋㅋ,, 엄마들이 자식 버릇을 나쁘게 들이네요.

하긴 아니면 사 먹고 말거예요.

울엄마가 있어서 행복해요.

 

요즘 제 블로그에 울엄마표 깻잎짱아찌

글보러 많이 오시더라구요.

그 깻잎반찬 엄마가 보내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있지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