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토마토스파게티

요즘 농익은 토마토가 냉장고에 쌓이고 있습니다.

날사랑하시는 님들이 챙겨주시는 것을

다 먹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토마토스파게티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이러저런 양념을 넣어서 스파게티소스를 만들어야겠지만

저는 그렇게 심도 깊은(?) 요리는 못하는지라 대충 해 봅니다.

 

걍~~ 일단 토마토를 손질해서 잘게 잘라 졸여줍니다.

그리고 후추, 소금으로 간하고 삶은 스파게티면을 넣어줍니다.

절임올리브 좀 썰어 놓고 맛있는 치즈가 있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짠~~ 끝이예요.

 

치즈맛이 물씬나면서 개~~운해요.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올리브유도 생략했어요.ㅎㅎ

저만 맛있다고 하면 증빙이 안 되겠죠?

아들넘이 먹으며 맛있다고 거의 폭풍흡입으로 먹어 치웠답니다.ㅎㅎ

저는 욘석만 맛있다고 하면 되거든요.ㅋㅋ

 

 

요즘 토마토 다음으로 먹기 시작한 반찬이 풋고추입니다.

칼로리 때문에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는 맛을 알게 되었는데

풋고추가 포만감이 아주 높더라구요.

그리고 뭐 태워주는 영양소로 좋답니다.

토마토랑 고추는 아무리 많이 먹어줘도 칼로리가 아주 낮아요.ㅋㅋ

제가 요즘 즐겨쓰는 단어 "칼로리"...

  

 

 여전히 주말이면 두시간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시간 걸었다는 증빙사진입니다.

우리집에서 한시간 걸으면 나타나는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