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터 팔이 아파서 고생중입니다.
치료를 위해 병원출입이 잦아지고 있어요.
지금까지 염증인줄 알고 치료 받았는데
엊그제 찾은 병원에서는 유착성피막염으로 의심된다네요.
쉽게 오십견...
아마 수개월에 거쳐 계속 진행중인가 봅니다.
엄청 아픈 것 참고 지냈는데...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먹으니 좀 살만 합니다.ㅠㅠ
오십견으로 의심된다는 순간,,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네요.
제가 시키는대로는 잘 해요.
바로 근육운동 들어갑니다.
에~~궁~~ 슬퍼요.
나이에 걸맞게 아플 것 차례차례 겪으며 나이가 들려나 봅니다.
나이드신 분들을 더 많이 존경하려고 합니다.
나이를 거져 먹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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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화려한 능소화 사진을 찍었어요.
꽃의 화려한 사진에 오십견이야기를 섞어 적으려니
꽃의 화려함이 더 슬퍼 보이네요.
내게도 화려한 시절이 있었는가~~ 싶고. ㅠㅠ
능소화
7월 13일(금) 허리편한신경외과 의사 김형수 진료
유착성피막염 의심
근육주사처방, 약3일치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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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착한 울아들~~
이쁜짓을 하네요.
이거 먹고 다 나았대,,, 작은것 보냈어요. 하더니
홍화씨 볶은 것과 홍화씨 가루가 택배로 왔어요.
이거 먹으면 정말 오십견 다 났는거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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