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석가탄신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산책을 법륜사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아는 분이 이곳에 오셔서 식사를 하셨다는데 교통체증때문에
근처에서만 3시간이 걸렸다고 하더니
오늘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한가합니다.
도로에 색색의 연등이 걸렸습니다.
작은 나무 너와집,, 참 이쁩니다.
이렇게 작은 집도 정성을 들이니 보기 좋습니다.^^
tv에서 보면 연등이 머리 위로 빽빽히 걸렸길래 그 상상하고 왔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자신의 이름으로 연등을 사서 걸고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밤에 불을 밝히면 근사하겠지요?
이렇게 촛불을 밝힌 곳도 있습니다. 이름을 적어 놓고 불을 당기며 소원을 비는 곳인가봅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145호
삼층석탑입니다.
보통 등보다 더 크고 예쁜 모양의 등입니다.
법륜사앞에 작은 연못에 수련이 피었습니다.
법륜사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문수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길이 이쁘지요?
산길옆에서 만난 이끼,,, 이것도 이뻐욤!!^^
문수봉오르는 길을 조금 오르다가 다른길로 내려왔습니다.
점심시간 산책 다녀 온 코스입니다.
정말 열심히 움직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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