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산천초목

가을을 담았어요.

날 사랑하심 2005. 11. 3. 10:53

 

우리집 뒷산의 가을정취에 푹 빠져 보시렵니까?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정겨울 님이 있으실런가요?

뽕나무입니다.

어린시절 집에서 누에를 키웠던 탓에

뽕나무잎을 많이 땄었기에  질리도록 보았던 나무였는데

이젠 정겨답니다.

그 시절이야기를 해도 알아 들을 만한 사람이

 하나, 둘 있을까 말까하는

아주 먼 옛날이야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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