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의 사무실이 넘 추워서 웅크리고 따듯한 곳만 찾아 다녔는데
바깥 세상엔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러면서 남쪽으로 봄마중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에~~궁~~
이렇게 꽃들이 만개 한 것도 모르고 살았네요.
꽃이 다 지도록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스럽기까지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고 나갔던 똑딱이 디카에 꽃들을 담으며
노랑색 꽃들이 추위에 제일 강한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지금 피어 있는 꽃들이 다 노랑색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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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화
어느새 지기 시작한 크로커스... 한 10여일 전에부터 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눈속에서도 핀다는 복수초가 만개를 했습니다.
지난번 눈 내렸을때 찾아 가 볼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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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 된 꽃들을 보며 제가 얼마나 게으름을 피우며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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