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갈매기살 숯불구이
아들넘이 지난토요일 밤늦게 와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밤늦게 하는 곳도 있다고 하면서...
넘 귀찮아서 다음날로 넘기고 주일 저녁에 먹었습니다.
새벽 두시까지 하는 곳이네요.ㅋㅋ...
이젠 아들넘이 아는 게 더 많습니다.
덕분에 집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는 것을 새로 알았습니다.
아들넘이 자기 덕분에 이런 곳 알아서 좋지요? 하며
인사 받기를 원해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습니다.
ㅋㅋ,, 맛있는 고기 사 주고
좋은 곳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어째,, 뭔가,,, 뒤바뀐 기분이 듭니다.
저렴한 가격인지라 젊은 사람들이 많고 시끄럽습니다.
반찬등은 손님이 직접 챙겨다 먹는 곳인지라
저는 싫어하는 분위기입니다.
셀프는 귀찮아서 싫거든요. ㅋㅋ...
시끄럽다고 하니
학교 근처에는 이런 곳이 많다고 하면서
거기서는 자기들도 시끄럽게 한다고 하면서
친구랑 낄낄대고 웃습니다.
에~~궁~~
모처럼 젊은 애들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숯불향이 고기에 배어서 맛도 괜찮았습니다.
열심히 먹고 나서 마지막 판에 사진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한컷...
아들넘과 함께 하는 추억이 하나 더 만들졌습니다.ㅎㅎ
에~~궁~~
이젠 아들넘과 밥 한끼 먹는 것도
추억만들기가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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