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 볼 날이 있어
참 좋습니다.
6년이나 지난 사진을 정리 해 봅니다.
당시에는 워낙 인물사진만 찍던 터라
아무리 뒤져도 올려 놀 사진이 마땅잖습니다.ㅋㅋ..
그래서 마더를 공개...^^
제목을 가진 여행을
온 가족이 계획하고 떠났습니다.
2003년 10월 9일~12일
그리고 여행 중 마더의 생일잔치를 했습니다.
여행중 맞은
마더의 생일날.
아침식사시간에 늦게나타난
막내아들과 며느리
삼분미역국을
커피포트에 끓여들고 나타났습니다.
아~~ 이쁜녀석들...
우리모두 경악, 감동..
다른 사람은, 아니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이쁜녀석들은
그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고추장, 김은 챙겼어도
미역국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몇년 지나면
마더의 팔순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