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엄마가 수술 받으시며 수혈을 받으셨는데 회복중에 지정헌혈이 필요하다고 단체톡에 올라왔어요. 수술하는 손길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회복 빠른게 되기를 기도하는 중인데 새로운 도움이 필요하다니 힘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헌혈 관련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일요일에도 헌혈이 가능해서 4월 3일 주일예배드리고 헌혈했습니다.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없다고 들었는데도 헌혈하는 훌륭한 분들이 여러분 계시네요. ㅋㅋ 제가 훌륭하다는 것은 아니고...ㅎ 저는 가까운 분이 필요하시다기에 동기부여가 된거니까 필요에 의해 하는 셈이구요. 하여튼.. 전자 문진을 하고 대면 문진을 합니다. 두번째 헌혈이지만 오래전이라 처음 헌혈과 같으시네요...라고 하십니다.ㅎ 지정수혈자 번호와 병원, 성명을 적어내고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