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이 되어 주었던 < 소나타Ⅱ > 지난 십여년 나의 발이 되어 준 자동차입니다. 이제 이별을 합니다. 94년형 소나타Ⅱ 이별을 하면서야 그에 이름을 적어보네요.^^ 처음 운전하게 될때는 날개를 단 것 같았습니다. 그 날개가 되어 준 차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는 몰고 다녔는데 아낄 줄은 몰랐습니다. 깨끗한 차를 남편.. ♥♥ 한걸음 ♥♥/일상 2010.06.30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 어두워진 밤에 카이로에 도착했습니다. 카이로 시간으로 목요일저녁... 이 동네는 목요일 저녁부터 금요일까지가 주말이라고 합니다. 차선, 신호등, 건널목이 없는 거리... 아무데서나 사람들이 건너고 사람들을 보고, 차를 보고 서로 빵빵 크렉숀을 울려댑니다. 잠을 자려고 누우니, 계속 빵, 빵빵, 빵~.. ♥♥ 세걸음 ♥♥/2010.4 이집트·이스라엘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