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는 계절입니다. 사무실옆에 단독주택 마당에 활짝 피어나는 모란을 보며 한택식물원이 생각났습니다. 한택식물원 모란/작약정원이 멋졌었거든요.ㅎㅎ 아직 이른시기지만 워낙 날이 따듯하다하니 피었으려나 하고... 모란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17일, 모란은 피고 작약은 아직 피기 전이었습니다.^^ 한택식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바오밥나무도 다시 보고...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한택식물원을 돌아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지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봄에 가볼만한곳 찾다보면 떠 올라서 몇번 다녀왔는데 매번 좋습니다. 봄꽃 야생화 이름 적어보며 외워보려합니다.ㅎㅎ 버지니아갯지치 헬레보루스 겨울에 피는 장미라고 불려진다네요. 섬분꽃나무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아닌데 이곳에는 많아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