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년만의 가뭄// 비가 내리다. 평생을 통해 이번 비가 가장 반가운 비입니다.^^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추네..."가 저절로 나옵니다. 비를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비 처럼 기다렸던 적은 처음입니다. 기약없는 님 기다리는 것처럼 막연히, 가슴 태우며... 반가운 비가 내리니 우중에 볼 일 보러 다니는 조차 .. ♥♥ 한걸음 ♥♥/산천초목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