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국 길 다시 작년 이맘때가 되었나 봅니다. 지난해 보았던 목수국을 올해도 봅니다. 지난해 걸었던 목수국길을 올해도 걷습니다. 지난해 그 목수국들이 자리를 지키고 섰더니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너울너울 바람결에 흔들리며 손짓으로 나를 부릅니다. 사진속의 이쁜 오솔길을 걸으며 .. ♥♥ 한걸음 ♥♥/산천초목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