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그림과 글 이미경 언제가 구멍가게를 그리는 이미경작가님에 그림을 언뜻 보았습니다. 참 정겨워서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마침 손으로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pick~~ 어쩜 이리도 정겨울까요?ㅎㅎ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을 만큼 하나같이 정겹습니다. 작가의 그림에 정겹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공유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겠지요?ㅎㅎ 저도 그리고 싶은 추억의 구멍가게가 있습니다. 어린시절 동네 신작로 바로 옆에 있던 구멍가게... 시절이 지나 시내버스가 생기면서는 그 구멍가게옆 마당에서 버스가 돌아가서 시내버스의 종점 역할도 했었답니다. 동네에 흔하지 않은 기와지붕에 나무로 된 덧문을 열면 유리문이 있고 턱을 넘어 들어서면 마루로 된 가게 위에 유리진열장 안에 위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