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행봄농원에 체리를 구입해서 먹고
포스팅 하려고 사진 찍었는데
나 왜케 바쁜 거야요?ㅠ
드뎌 휴가 받아서 여행 떠나는 날에야
여유가 생겼습니다.
뭐~ 가방도 다 싸고
이제 출발만 하면되니까...ㅎ
잠은 비행기에서 자도 된다는 여유~~
.
.
하여튼
행봄농원 대표님~
지난 6월 8일 택배 보내 주시고
6월9일 받아서 잘 먹었습니다.
택배 잘 받았다는 문자도 못 할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이
몸은 피곤하고 마음은 바쁘게
발에 떨어진 불만 끄며 바삐 살고 있습니다.
어쨌든
문경 행봄농원의 체리.
첫수확해서 판매한다는 사진 보고
국산체리 먹어보자는 마음에
3개 주문~~~^^
행봄농원에서 올린사진입니다.
요로케 요로케 나무에 매달려 있다는..ㅎ
다시 사진보니 따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으네요.
나무는 높아 보이고
이거 언제 하나씩 따나요?ㅠ
하여튼 이렇게 포장될거라는...^^
보냈다는 문자 받은 다음 날~
짜잔~~ 우리집에 택배가 도착했어요.^^
정말 좋은세상입니다.ㅎ
이렇게 사진 찍어 놓고
귀한거니까 인사 챙기고 싶은 분께
얼른 한개 전달하고
나도 먹어 봐야지용?
싱싱하고 새콤달콤 맛있어용~^^
다음 날 뒷산 산책 갈때 들고 가서
일행이랑 요롷게 사진도
찍으며 나눠 먹었어요.
어떻게 찍어야 예쁠지 알 수 없어
이렇게 저렇게 찍어봐도
그게 그 사진이고 다 비슷하니
이만큼이 가지고 있는 재주려니합니다.ㅋ
맛있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산책후 따듯한 차 한잔도 마셨어요.
체리를 며칠 두고 먹다보니
신맛은 옅어지고 단맛은 더 좋아지는 반면
체리가 조금씩 물러지던데
수입체리는 어떻게
단단한 채 우리에게 도착하는 걸까요?
비행기 타고 와서 슝~
바로 내 손에 들어 오는 것도 아니고..
궁금 해졌어요.
아~ 휴가 끝나고 출근하면
물어봐야겠네요~~^^
이렇게 글을 쓰고 나서야
아는 분께 물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다니..
도대체 생각이라는 걸 얼마나
안하고 사는 걸까요?ㅠ
어쨌든 내돈내산
행봄농원 국산체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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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호 동생네집은
에어컨없이도 서늘 할 만큼 시원하고
새벽 두시가 되는 시간에도
개구리가 간간히 울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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