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스트리트 비치, 잇 스트리트
street beach, eat street
24일, 토요일 아침
서퍼 파라다이스 비치는
활력이 넘칩니다.
이른 시간 산책 나갔는데
이미 다양한 놀이로 해변이 분주합니다.
수영이나 카약, 서핑하는 사람들
비치를 걷거나 뛰고 선탠을 하고
비치볼이나 낚시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다양해요.
아~ 강아지 산책까지...ㅋㅋ
바닷가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구나 구경하며
모래사장을 걸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서 귀국할거라
브리즈번으로 이동합니다.
주말 아침 늦게 움직이려니
우버택값이 자꾸 올라간답니다.
다행히 체크 아웃 하는 시간에
에어비앤비 숙소의 주인을 만나게 되어서
하소연하니 브리즈번까지
이동시켜주겠다고 계약성사~ㅎㅎ
돌아가는 길이 막힌다고
마음 바빠하시면서도 브리즈번이니
사진 찍으라고 하시네요.ㅎ
자유여행 다니면
정말 여러가지 방법으로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것을 경험하는데
브리즈번 호텔은 앱으로 여권확인까지 하고도
정시에 방번호랑 비번을 문자로 알려줍니다.
ㅠㅠ 일찍 도착해서 아.점도 먹어야하는데...
결국 우리가 묵을 숙소에서
외출 다녀오는 분께
짐 좀 맡아 줄 수 있느냐고 부탁 했더니
친절하게 ok~해주시고
나중에 방문 여는 것 확인까지 도와주셨답니다.ㅎㅎ
우리에게 선한 친절을 베푼
이름 모를 분~
많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근처 허름하지만 맛있었던
seagrill
사실 피쉬앤칩스도 먹고싶었는데
어린친구가 안 먹는다고해서
2인분만 주문했는데
양 많고 맛있고
안 먹는다더니 먹고...ㅎㅎ
계산하고 나오는데 본인가게는
해산물이 싱싱하다고 하네요.
seagrill이니 그렇겠지요.
헌데 저녁은 잇스트리트에서 먹을거라
아쉽네요.ㅎ
연세 많으신 어르신 여럿이
수다하며 식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바로 옆이 주택가인데
나중에 산책도 했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브리즈번 스트릿 비치 구경나갑니다.
어느 블로거가
브리즈번 비치나 대관람차가 있는 곳이
시티보다는 동네 같다고 하더니
정말 오밀조밀하고 사람도 많고
정겹습니다.
배타고 잇스트리트로 이동하는 동안
어두워졌어요.
25일, 부지런한 친구 덕분에
일찍일어나 동네산바퀴를 돕니다.
호주 길가에 가장 많았던 꽃 극락조
그리고 많았던 필로덴드론 제나두셀렘
우리는 흔히 셀렘이라고 부른답니다.
아이가 아파트 입주할때
선물로 들고갔던 식물입니다.ㅎ
그리고 브리즈번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호주야 안녕~
브리즈번 안녕~
또 오지 못 할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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