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여행을 갑니다.
시드니, 브리즈번에서 돌아다니게 될거예요.ㅎ
2022.9.16 ~ 2022. 9. 26
주님께서 동행 해 주시고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보고
깨닫고
행복하며
더
감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날사랑하심의
안녕을 기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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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ㅡ> 홍콩 출발(20:15)
서점에서 책 사려고 했는데
출국장 안에 있던 서점이 문을 닫았네요.
코로나로 공항에 문 닫은 상가가 많아서
아주 많이 썰렁한 곳도 있어요.
홍콩 도착
시드니행 환승대기중(23:20)...
<1>
웬만해서 실수 잘 안하는데
이럴 수가...
*먹는 약(우루사) 챙기면서
새로운 통으로 가져온다는 것이
두알 남은 거 들고 왔어요.ㅠ
*공항에서 양치하는데
맛이 이상해서 보니
치약이 아니고
미니 헤어앰플 들고 왔어요.
엥~ 지난 추석때도 친정가서
크린싱 폼으로 양치 했는데..
왜 이렇게 비슷하게 생겼을까요?
*핸드폰 들여다 보다
눈이 피곤해서 보니
아~ 인공눈물 챙겨 온다는 것도
깜박했습니다.
<2>
혼자 앉아 잠 못 이루고
공항을, 짐을, 자신을 지키고 있는
젊은이의 모습을 보니
2013년 아이가 호주 갈때
이곳 어디쯤엔가에서
저런 모습이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혼자 알아서 계획하고 길 나서는
아이의 마음이 바쁠 것 같애서
애써 속내를 자세히 물어보지 않고
무심한 척 배웅했었답니다.ㅎ
그때나 지금이나
용기내어 세상과 부딪히며
사는 아이가 고맙고 기특합니다.
이젠 나보다 더 많은 것이
훌륭한 어른이긴 하지만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
낯선 타향에서의
이런저런 생각에
밤이 더 길~~게 느껴지고
마음은 부자가 됩니다.
이게 여행이지~^^
아구구.. 피곤에 지쳐서
시드니행 비행기에서는
저절로 잠이 오겠어요.
하늘을 날아 지구 멀리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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