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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지음

날 사랑하심 2020. 4. 10. 16:50

 

 

주변에 책이 많이 있습니다.

책 읽기를 즐겨하기도 했지만

이젠 책도 읽으면 안됩니다.

무엇이 그리 피곤한지 컴퓨터 글자가 뿌옇게 보여서

왜 이렇게 시력이 안나오지....

음식을 줄였나... 생각을 했는데...

그러니 쉬는 시간이라고 책을 잡으면 안되는데...

몇페이지씩만 읽고 책을 덮자고 외치면서도

한권을 휘리릭 읽어버렸습니다.

에궁~~ 눈이 더 피곤해져서

시력이 더 안 나오네요~~ㅠㅠ

 

 

무심코 꺼내들은 책...

 

 스물하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 하야마 아마리지음/ 장은주옮김

 

happy birthday to...me

 

 

 

 

 

 

 스물하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 하야마 아마리지음/ 장은주옮김

 

happy birthday t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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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한 직장도 없고

뚱뚱하고 못생기고

어울리는 사람도 없고

취미도 특기도 없고

겨우겨우 벌어 입에 풀칠하며 사는 날들...

 

스스로를 위한 생일 축하케익을 먹다가

죽을 생각을 합니다.

죽을 용기도 없는 주인공이

지은 별명 아마리 (여분, 나머지)

죽기 전에 화려한 라스베가스를 가보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게 나에게 계획이란 게 생겼고,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생긴 것이다.

계획, 목표.... 그런게 이토록 대단한 것이었나?

 

목표가 생기자 계획이 만들어지고,

계획을 현실화시키려다 보니 전에 없던 용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 최초로 몸을 움직였다. 발가락부터 조금씩 움직여 본 것이다.

그러자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보자.

 

평생 이 일을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게 있다면

그건 사람은 결국 혼자라는 거야.

 

가진 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없는 건 아니지.

 

십인십색, 사람의 숫자만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출세니 성공이니 하늰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고

 비로소 자기 인생을 살 수 있을거야

 

난 도저히 꿈을 포기할 수가 없어,

 하고 싶은 걸 못하면 죽을때 엄청 후회하게 될거야

 

 꿈을 가로막는 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인 것 같아.

 

분명한 것은,

길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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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똑 같을 것 같지만

다 다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눈도 있고 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