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하지 말아야 하는 용인처인구 타노시미..
이미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1시간의 웨이팅이 기본이라는 타노시미...
ㅋㅋ 그곳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쉐프님이 더 바빠지면 안되니까
사람이 더 많아지면 안되니까
포스팅하지 말아야 하는데
역시 맛있더라는 말 하고 싶어서
포스팅해요~~ㅎㅎ
아이가 밥 사는 날~~
타노시미초밥 먹게 해 달라고 요청하며
웨이팅이 엄청 길다는 정보도 줬지요.
타노시미 싫다고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ㅋㅋㅋ 아이가 가보자고 하네요.
엄마 기분 알아줘서 땡큐~~요.^^
사실 어른들은 이렇게 길게 기다리며 먹는 것 싫어하잖아요.
하여튼
저녁6시부터만 영업하는 타노시미에
1번을 노리고 개장 1시간 전에 도착했어요.
우리가 1번~~ㅋㅋ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줄이 길어집니다.
ㅋㅋ1번으로 오길 잘했어.
(나중엔 정말 1번이길 잘 한 이유 설명됩니다.ㅋㅋ)
6시 조금전에 준비를 마치신 쉐프가 불러서 입장~
정말 매장이 심플 그 자체예요.
테이블 8개.
8명 1차로 입장..
a4용지 사이즈 메뉴판... 사진 못 찍었네요.
줄 섰던 순서대로 주문받고
순서대로 음식서빙을 해 줍니다.
그러니 당연 우리가 젤 먼저 서빙 받고
우리가 먼저 먹고 있어요.
두번째 팀 서빙은 우리가 거의 다 먹었을때쯤
시작됩니다.
그러니 어쨌든 1시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셈이지요.^^
줄을 서서 기다리던지
매장안에 앉아서 기다리던지..
(모듬초밥사진)
용인 통일공원 근처 타노시미 전경..
첫번째로 기다리며 사진 찍고 있는데
도를 아십니까? 하는 분들이 접근해서 뭐라고 했냐고 물으니
요즘엔 시간있냐고 말로 접근한다고... 하여튼..
1시간여를 기다리고 1번이 되어 입장하면 이렇게 세팅되어 있어요.
뒤엔 옷 걸 수 있는 옷걸이... 앞엔 쉐프님...
알탕 먹고 싶기도 했는데
모듬초밥/ 연어초밥 주문했어요.(15.15.)
뚜껑 덮인 그릇에 새우머리가 들어간
부드러운 미소된장국을 시작으로
전복죽
초고추장 뿌려진 회,, 초맛이 강해요.
튀김 부스러기 날치알이 올려진 롤밥
연어초밥,, 향이 첨가되지 않은 연어예요. 살살녹아요~~
모듬초밥도 맛있어요.
소고기초밥 소고기가 소고기인지도 모르게 맛있어요.ㅎㅎ
두부튀김
대만 키키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두부요리 생각나더라구요.
아이가 맛있다고 하길래 키키레스토랑 계란두부튀김 사진 보여주며
진짜 맛있다고 얘기 나누었어요.ㅎㅎ
삼치구이
감자고로케
이건 딱 대마도 푸드트럭서 먹었던 감자고로케였어요.
그맛이 또 생각나서 블로그 사진 뒤져서 아이랑 같이 보며 이야기 나누었어요.ㅋㅋ
후식으로 나온 매실차
향이 좋고 부드러웠어요.
그동안 먹었던 매실차중 단연 넘버1.
인심도 후하셔서 중간에 공기밥 주냐고 물어보고
회 한점씩 맛보라고 더 주시더라구요.
무슨 회인지는 모르겠음..
어른 먹느냐고 사진도 없고...ㅋㅋㅋ
어느분 블로그보니 모듬회에서 어느게 맛있느냐고 물어보고
맛있다고 하는것 한점씩 더 줬다고 하던데
우리는 회한점이 그 서비스였나봐요.
가격대비 넘 대우를 받고 온 기분이었어요.
동네 작은 일식집 맛있다고 가끔 갔는데
타노시미 완승!!!이라고
아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예전에 먹었던 음식들 추억도 하고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어졌어요.
한시간 기다려야 하지만
친구랑 같이 가보려구요~~^^
ㅋㅋㅋ,, 이렇게 자세한 음식포스팅은 또 처음!!ㅋㅋ
맛있는 음식 먹으며
기분 좋은 것도 행복입니다.
행복했습니다.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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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밤늦게
딸기농장하는 지인이 sos를 보내와서
딸기따기 체험했어요~
ㅋㅋ 딸기따기는 처음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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