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신포닭강정
요즘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어서
약속을 했지만 그만두자~고 하고 싶은 말이 목 밖으로 나올 것 같은데
꾹 참고 더워 죽을 것? 같은 날에도
마치 숙제를 하듯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ㅋㅋ
1. 인천 차이나타운
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래서 도착한 차이나타운...
길가에 주차할만한곳 놓치고
그냥 돈내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했어요.
밥 먹고 커피 사 들고 약 한시간정도 머물었던 것 같은데
2000원 냈으니까
약 30분에 1000원정도 하는 것 같애요. ㅋㅋ
날이 넘 더워도 더워도
도저히 걸어 다닐 수가 없어요.
밥 먹으러 식당 찾아가고 밥 먹는 것으로 분위기 느끼고
차이나타운 구경은 끝내는 것을 했습니다.ㅋㅋ
아침겸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차이나타운 산동주방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38 (우)22312
지번 북성동2가 9-76
운영시간 안내 : 매일 10:30 ~ 21:00
동파육밥, 어향가지, 탕수육, 왕만두를 검색해서 갔는데
둘이 간지라 동파육하고 어향가지밥 주문해서 먹었어요.
확실히 여행은 여럿이 가야 되어요.
그럼 더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았을텐데...ㅎㅎ
이른시간에 가서 우리가 거의 첫손님 같앴어요~^^
블로그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다른 식당에 비해 규모가 작아 보이는 산둥주방의
음식은 맛있었어요.
사실 차이나타운의 어디를 가도 거의 같은 맛이지 않을가 싶어요.
2. 인천 신포닭강정
차이나타운 간다고 했더니
옆에 동료가 신포닭강정 꼭 들려오라고 하더라구요.
언젠가 tv에서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외국인이
대기하는 시간에 신포시장에 와서 닭강정 사려고 줄 서 있는 것도 봤어요.ㅎㅎ
사실 들를 계획은 없었는데 이야기하면서
검색해 보니 가깝다고 해서 들려보기로 했어요.
덥고도 더운 날씨에 줄서서 신포닭강정 샀답니다.ㅋㅋㅋ
저녁에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용~~ㅠㅠ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속초 만석닭강정보다는
인천 신포닭강정이 더 맛있는 것 같애요.
어쩌면 먼저 먹은 만석닭강정 맛을 잊어버렸는지도 모르지요.ㅋㅋ
워낙 먹는 것 찾아 다니며 비교 해 보는 세태이니
둘다 드셔보시고 어느쪽이 입맛에 맞는지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해용~^^
안 들려왔으면 언젠가 가려고 하거나 아쉬워 할 수도 있으니
잘 들려온 듯합니다.^^
차이나타운 근처에 근대사박물관등 돌아 볼 곳도 많고
옛 건물들도 눈에 띄여서
군산생각이 났어요.
천천히 돌아보면 좋았을텐데...
더위에 항복하고 걸어다니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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