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다녀와서 찍었지만 무시 되었다가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ㅎㅎ
입욕제로 알려진? 러쉬제품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입욕제입니다.^^
홍콩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려고 피크 트램을 기다리고 있는데
재잘재잘 떠드는 한국아가씨들...
애띤 모습이 갓 대학에 입학한 아이들이라고 써 있어요.
그곳에서 아는 척을 하며 우린 빅토리아피크 전망대 식당 부바검프를 예약했다고 말했었지요.
부바검프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줄 섰을때 보았던 어린 아가씨들이 옆테이블에 왔어요.
다시 만났으니 인사가 조금 더 길어졌는데
대학생으로 친구들끼리 여행왔다고 하네요.
4번 친구가 딸 생각이 난다며 돌아다닐 때 간식 사 먹으라고 50달러를 줍니다. ㅎㅎ
한국사람 스럽죠??
그 어린친구들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더니
먼저 일어서는 우리에게 홍콩에서 입욕제를 샀는데
별거 아니지만 드리고 싶다며 건넵니다.ㅎㅎ
이 학생들도 한국사람 스럽죠??
나중에 보니 입욕제가 세개나 되고 그 중에 하나가 저를 따라 왔습니다.
여행 마치고 입욕제에 몸을 담그었습니다. ^^
워낙 챙기고 살지 않는 편인지라 이렇게 생긴 입욕제 처음이라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우웃~~ 포스팅이 꽤 많아요.
그래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1번 친구한테 설명도 해 줬지요.ㅎㅎ
둥근 볼을 물속에 넣으니 보글보글 거리면서
황금빛 오일물이 되네요.
몸을 담그니 매끈매끈하니 좋아요.
물이 식을때까지 오래 담그고 있었어요.
한번 한 것으로 훨씬 좋아지지는 않지만 기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
마카오에서 홍콩 공항으로 이동하는 길에
먹은 새우말린 것.... 홍콩가자마자 사서 엄청 먹고도 남아서 버리고 왔어요.
건어물을 가져 올 수 없답니다.ㅠㅠ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은 마카오 아몬드 쿠키...
마카오 바울성당앞에서 사야했지만 사람들 많아서 밀려다니느라 맛도 못보고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홍콩 공항에서 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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