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8.2 홍콩·마카오

홍콩 소호거리 & 피크트램 빅토리아파크

날 사랑하심 2018. 2. 7. 11:05



2월 1일 ~ 2월 4일

(3박4일, 4인 자유여행)


둘째날(2일)

현지식아침 -  타임스퀘어 쇼핑몰 - 점심(예약)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소호거리) - 피크트램 빅토리아파크



기온 : 17도 ~ 18도

비행 : 4시간,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어요

날씨 : 우리나라 초겨울, 때때로 바람불어요.

두꺼운 겨울 외투 필요해요~^^

콘센트 : 구멍 세개짜리, 호텔에서 빌려 주어요.




소호거리의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찾아 걷기 시작했는데

오~~ 홍콩거리 만만하지 않아요.

지나고 나서 봐도 다녀 본 도시중 제일 복잡하고 찾아 다니기 어려운 곳인 듯합니다.  

구글 네비게이션들고도 묻고 걷고 되돌아가고

걷기 운동한다고 생각하자...며 기어코 찾아야 한다고...





홍콩에서 아시아의 아픈 역사를 만났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3개국 위안부 소녀상이 있어요.










드뎌 찾았어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밤이 되면 더 멋있을 듯해요. 






소호거리에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빵집...

소호거리와 베이커리 근처 카페에는

온통 한국 관광객들이어서 카페에 자리가 없더라구요.

비추... 에그타르트는 맛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한국인이 많은 소호거리도 이색적이지 않았어요.

줄서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보자고 사 들고 카페 두곳에 빈 자리가 없어서 

사람없는 곳을 찾아 쉬었습니다.  













미션,,, 센트럴 스테이션 k출구....klook 깃발을 찾아라~~

이곳에서 가이드를 만나 빅토리아피크 올라가는 티켓을 받아야 하거든요.


아~~ 우리 여기 찾느라 고생했어요~~

icf쇼핑몰 지하 홍콩스테이션에서 센트럴스테이션 넘어 가는 것도 헤메고고

센트럴스테이션에서 출구 abcd는 보이는데 k는 어디메일까요?

출구d에서 한참을 이동해야 찾을 수 있었어요.

겨우 약속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와~~ 다른사람들 많아요.

어케 다들 잘 찾아왔네요.

여기서 티켓받고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설명듣는데 한국인이 젤 많아요.ㅎㅎ






가이드 따라 더 파크 크램에서 와서  거의 한시간 줄서기 하고...






트램타고 빅토리아파크 올라가는데 낮이나 여름이면 좋을 듯해요.

내려올때 트램타려고 한시간여 기다리는데 바람불고 춥고...

일행중 한명 이후부터 계속 기침하느라 여행이 힘들었어요.  

이슬람권에서 온 커플 샌달에 얇은 옷 입고 엄청 떨던데...안스러웠어요. 










힘들게 올라 온 빅토리아 파크 위에 있는 식당 부바검프를 예약했는데

 어쩜 시간도 딱 맞게 도착했어요.ㅋㅋ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생각하며 지은 식당이래요.











저녁먹으며 홍콩야경을 한번 더 보자는 취지였는데

트램타고 올라오고 내려가는데 고생한 것 치고는 비추예요.ㅎㅎ







많이 먹고, 많이 걷고, 줄서서 기다리기도 많이하고

저녁엔 바람불고 날씨도 추워서 힘든 날,,, 이었어요.ㅠㅠ







세째날(3일)

한국식아침 -  페리터미널 - 마카오(리스보아호텔) - 점심 - 세나도광장,도미니크성당, 성바울성당,몬테요새,육포거리 - 베네시안(카지노,운하) - 시트오브드림즈공연  - 저녁 - wynn호텔투어(분수쇼, 용쇼)



  1번 친구는 늘 작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 속에서 끊임없이 많은 것들이 나오는 능력자...ㅎㅎ 

 컵라면까지 챙겨왔더라구요.ㅋㅋ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 갈거라 아침은 간단히

컵라면이랑 누릉지끓여서 에그타르트 먹기로 했어요.

비행기에서 들고 내린 김치랑, 고추장도 먹었구요.ㅋㅋ










3번 친구의 아들이 예약 해 준 포켓와이파이~~

인천공항 1터미널 지하1층에 받고

도착하면 반납해야했어요. 조금 귀찮음...ㅋㅋ

하지만 네명이서 잘 사용했습니다.

대여섯시간이 지나면 배터리가 나가서 아쉬웠지만

다른 배터리로 충전해 가면서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마카오로 이동하려고 페리 터미널에 왔어요.

어제 아침 산책하며 이곳 위치를 알아두었던 탓에 쉽게 걸어 왔습니다.

아~ 홍콩에는 잠간이라도 쉴만한 의자가 없어요.

이 터미널에 의자 한개 없더라구요.ㅠㅠ

시간 맞춰 나가서 다행이예요. 아님 또 카페에 앉아 있어야 하지요.ㅎㅎ


넉넉히 한시간정도면 마카오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