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고향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얼마나 오랫만일까~~
고향에서 이 친구를 만나는 것은 거의 30년이 넘은 듯 해요~^^
2017년 추석의 긴연휴로 인해
친정에 늦게까지 머물렀더니
늦게 친정에 오는 친구를 만나게 되네요.
친구야 반갑다~~^^
어린시절 우리의 놀이터였던 학교옆 동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우리가 걸었던 시장거리를 우산들고 걸어봅니다.
그리고 친구가 간다는 닭갈비집은 사람이 많아서
추억의 닭갈비집으로 왔어요.
자리를 옮긴지라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우리가 원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좋은 친구와 함께 이니... 맛있게 먹어요.
허물없는 친구라 화장도 안하고 나갔는데 사진에 포스팅까지...ㅋㅋㅋ
이 친구와도 닭갈비에는 우동사리지~~를 말하며.. 얌냠....
자리를 옮겨 차를 마셨습니다.
40년만에 연화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우리는 서로 옛얼굴과 이름만 기억하고
지금의 넌~ 누구심?? ^^
그래도 40년전 친구를 만나 옛날 이야기하며
옛시절과 옛사람들을 소환하고 웃어봅니다.
이 거리는 친한 4명의 친구가 비 오는 날 찍은 사진이 있는 장소...^^
비내리는 오늘은 둘이네요.
거리는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 기억속에는 같은 추억이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니던 국민학교
우리가 놀던 추억의 뒷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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