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6.7 사할린

사할린 러시아정교회 & 감사저녁식사

날 사랑하심 2016. 8. 9. 14:51



 사할린 러시아정교회 & 감사저녁식사


호텔 창 너머 ...공원 멀리 산에서부터 해가 떠 오릅니다.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인지라.. 

빵 한쪽과 커피한잔의 조식으로 아침이라는 여유를 부리는 것으로 충분한데...

오늘은 욕심을 내 봅니다.

아침 먹는 것이 이제 이력이 붙은 것 같기도 하고

호텔에서의 마지막 조식인지라

연어음식 조금이라도 더 먹고 싶기도 하고...ㅋㅋ





호텔근처에 작고 예쁜 러시아 정교회가 있어요.

오고 가며 보기만 했는데 직접 가 봅니다.

에궁~~ 실내 수리 중이네요. 











그리고 호텔에서 공원 산책... 호텔에서 뒹글뒹글....아~~ 이런시간 넘 좋아~~

짐 싸들고 나옵니다.





박대감에서 한식으로 점심먹고 현지인 집으로 이동합니다.











사할린에서의 마지막날은 교포3세 현지인의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짐을 풀고 그동안 챙겨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두번째로 묵었던 가가린 호텔옆 133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로 했어요.




















드냐 ...

저녁식사후 올가언니집에 모여 앉았습니다.

 참외의 일종으로 로얄스위트멜론라고도 하는데

아주 달고 맛있는 과일이랍니다.

우리가 잘 못 구입했다네요. 안이 곯은데다다 맛이 없어요.ㅠㅠ

엄청 맛있는 과일이라는데... 맛있는 드냐 ...언제 먹어 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