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걸음 ♥♥/전라남북

[군산] 군산여행

날 사랑하심 2015. 8. 17. 13:44

 



 [군산] 1박2일 군산여행



첫째날 : 이성당 - 근대역사박물관 - 고우당 - 동국사 - 초원사진관 - 히로쓰가옥 - 해망굴 -철길마을 - 애플트리호텔

 

둘째날 : 고군산군도 선유도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보기(자전거타기 힘들었다는..ㅠㅠ)


 

몇년전부터 다녀오려고 찜 했던 군산 다녀왔습니다.

네비에 어디를 찍고 출발할까 하다가

가서 아침을 빵으로 먹을 생각에

이성당을 찍었습니다.ㅎㅎ

 

다른 분들의 말처럼 근처에 있어서

근대역사문화거리 걸어 다니면 다 됩니다.

하지만 마냥 걸을 수는 없는 일...저희는 동국사에서

시간여행 인력거 자전거(30분코스 1인 10000원)를

 예약하고 나머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좋았어요~~

  철길마을은 차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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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찌감치 출발해서 아침 9시에 이성당 도착...

 

 

이성당 앙금빵 & 고로케 사 들고

 

 

 

커피랑 빵으로 아침을 먹어요.

친구가 고로케 좋아한다고 해서 샀는데

카레랑 파프리카? 들어 간 고로케맛이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근대역사 박물관 

 

 

지난번에 백두산 다녀오고 광복절 연휴에 군산을 다녀오니

진정 대한민국에 사는 것 같고

나라를 더 생각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일제시대와 6.25 전쟁이 먼 나라 이야기 같았었나....

근대역사박물관을 돌아보며 아~~ 그랬었지~~ 하는 새로운 마음이 듭니다.  

 

 

 

 

 

컴퓨터와 이어폰으로 증언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고우당...

 여기서 묵고 싶었는데 갑작스레 떠난 여행이라 방은 못 구하고 구경갔어요.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다 돌고 나서 고우당에 있는 나드리푸드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사전 정보도 없이 별 기대 안하고 쌈밥시켰는데 넘 푸짐하고 맛있었다는...ㅎㅎ

 

 

 

 

 

일제 시대 세워졌다는 동국사

 

 

 

 

 

 

소녀상이 있어서 두손으로 잡아 드렸습니다.

 

 

 

 

 동국사 앞,, 동국사로 들어 오기전 자전거 인력거를 예약하고 이후부터는 30분 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돌았습니다.

 

 

 

군산 항쟁관을 안내 해 주네요.

 

 

많은 고문기구들이 있었는데 몸 사이즈만한 1인  감옥

 

 

히로쓰가옥

같은 일본식 건물이라 그런지 대만 지우펀 폐광촌에서 황태자가 온다고 지었다는 건물하고 아주 흡사해서 거기 생각이 났어요.

 

 

 

 

히로쓰가옥에 인력거가 드나 들던 문

 

 

 

 

배우 한석규, 심은하가 나오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해망굴

일제시대때 일제가 군산의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해 뚫었던 터널인데

6.25때는 인민군 사무실로 사용되어서

이를 탈환하기 위한 총탄의 흔적이 보입니다.  

 

 

 

군산 철길마을

이곳으로 기차가 다니던 것을 tv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때 와 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먹거리 골목으로 변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