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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교호 바다공원] 삽교호 바다공원//주례없는 결혼식 & 가족 잔치 같은 결혼식

날 사랑하심 2014. 11. 24. 14:52

 

예쁜사람들의 새출발을

축하 해 주러 보령에 다녀왔습니다.

 

<< 주례없는 결혼식&

가족잔치 같은 결혼식>>

주례없이 진행하는 결혼식은 처음 봤습니다.

 이것도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랑의 친구가 사회를 진행합니다.

양가 부모님들의 촛불점화,

신랑, 신부입장까지는 똑같이 진행됩니다.

신랑신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신랑,신부가 서로에 대한 약속을

양가 부모님과 하객들 앞에서 낭독하고

신부 아버지가 성혼선언을 했습니다.

 

 

손아래 처남이 누나의 결혼을 지켜보며

축사를 준비하고

 

 

 

신랑의 형님이 축가를 불러 주시네요.

 

 

누나의 결혼축사를 하며 눈물짓는 남동생의 모습이라던지

목소리도 좋고 노래 잘하는 형님의 축가로

화목한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들의 잔치 같은 결혼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 가정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사진은 일행께 전송 받았습니다.)

 

 

 

<< 삽교호 바다공원 일몰>>

내려가는 길은 많이 밀려서 여유가 없었습니니다만

올라오는 길은 여유가 있으니 일행들이 삽교호 바다공원에 갔습니다.

예전에 잔디밭이 넓게 있어서 기타치고 노래하고 놀다 왔는데

바다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모습이 더 맘에 들어요.

바다까지 걸어나갔다가 일몰이 예뻐서

결국 카메라를 꺼냈습니다.ㅋㅋ

포스팅하시는 분들은 제 맘 아시죠?

내내 사진 안 찍고 포스팅 안하려고 했는데...

얘기 만들려고 지인의 사진 전송까지 받게 되고...ㅎㅎ

덕분에 일생중의 하루가 기록이 됩니다.^^

 

삽교호관광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041-350-3444

 

 

 

 

 

 

 

 

 

 

 

 

 

 

 

 

 

 

 

 

늦은 결혼인지라 점.저 먹고 바로 나왔는데도

바닷가를 그냥 지나기 섭섭한 일행들...

결국 조개찜에 한잔을 얘기하더니

멍게, 산낙지 칼국수까지 먹었습니다.ㅎ

에궁~~ 살찌겠네요.ㅠㅠ